[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73명으로 집계돼 엿새 만에 400명대 후반으로 떨어졌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449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시 핵심 지표인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5단계 상한선 5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73명이 증가한 10만5,752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429명→491명→537명→532명→521명→514명→449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96.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4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49명, 경기 108명, 부산 46명, 전북 16명, 경남 11명, 인천 19명, 강원 14명, 충북 7명, 충남 14명, 세종 4명, 대전 13명, 대구 22명, 경북 20명, 울산 1명, 제주 2명, 광주 0명, 전남 3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49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수도권에서만 총 8,343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24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4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12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74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5%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11명이 증가해 9만6,90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6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58명 늘어 7,10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총 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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