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단속 움직임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급락'
[정재원 기자] 대표적인 가상자산 비트코인이 7,000만 원선을 회복했다. 도지코인은 두 자릿수 급락하고 있다. 
 
21일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7,029만6,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전날 7,000만 원선이 무너졌다. 한때 6,500만 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점차 가격을 회복했다. 이날 6,900만~7,100만 선에서 거래 중이다. 
 
또다른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도 7,031만 원선에서 거래됐다. 코인원에선 7,029만 원선, 코빗에선 7,036만 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시장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도지코인은 급락하고 있다. 
 
업비트에서 같은 시간 도지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7.15% 하락한 425원에 거래됐다. 앞서 도지코인 지지자들은 '4월20일'을 도지데이로 지칭하고 매수를 유도했다. 이에 도지코인은 전날에도 두 자릿수 치솟았으나 당일 모멘텀이 약화되며 떨어지고 있다. 
 
한편 세계 최대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채택했다. 20일(현지시간)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위워크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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