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NN 캡쳐
[정재원 기자]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로 도약한 도지코인 가격이 30% 이상 폭등했다. 
 
4일 오후 1시(미국 서부시간·한국 시간 5일 오전 5시)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기준으로 도지코인 가격은 0.5676달러이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37.41% 오른 가격이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 10분쯤에는 사상 최고점인 0.5924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도지코인 가격이 크게 오른 이유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먼저 자산 거래 플랫폼 '이토로'와 '제미니'가 거래 대상 목록에 도지코인을 추가했다는 점도 그중 하나이다. 도지코인에 큰 관심을 보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TV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출연을 앞뒀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앞서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언급하면서 가격이 크게 오른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로 도약한 도지코인의 국내 가격이 700원을 돌파했다.
 
5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지코인은 전일 대비 6.2% 증가한 717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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