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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살리고 경제 부활하려면, 경영자의 '불타는 투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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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5  21: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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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모리 불타는 투혼
“경영자에게는 격투기를 할 때와 같은 투혼이 필요하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기업을 강하게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투혼을 불태워야 한다”

일본의 통신기업 '교세라'를 세계 100대 기업으로 키우고, 파산위기에 몰렸던 일본항공(JAL)을 정상화시킨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 명예회장이 경제경영지침서 '불타는 투혼'을 출간했다.

일본의 존경받는 경영자중 한사람으로, 살아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회장은 그동안 기업을 경영하면서 기업의 어려움을 경제상황 등 외부환경 탓으로 돌리지 않고 경영인들의 의지와 용기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해 왔다.

이 책에서도 그는 '새로운 목표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닌가'는 어떤 일이 있어도 꺾이지 않는 마음에 달려 있으니 항상 고귀한 비전을 마음에 품자고 제안한다.

특히 어떤 곤경에 처한 기업이라도 전 직원이 투혼 넘치는 리더를 중심으로 강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끝없이 노력하고 새로운 방법과 수단을 모색한다면 난관을 극복하고 발전할 수 있다며 그러한 기업이 늘어날수록 국가 경제도 부활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혼란기일수록 목표와 비전을 높게 설정해야 하며, 비즈니스 환경이 악화돼도 이를 탓하거나 변명거리로 삼지 않고 절대 지지 않겠다는 강한 투쟁심을 가지면 미래는 반드시 열릴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을 막론하고 경영자가 회사의 발전과 직원 행복을 위해 노력한다면 기업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경제는 빛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그는 자본금 300만엔, 직원 28명에 허름한 월세 사무실의 중소기업에서 출발했다. 특히 기업경영을 한 54년간 단 한번도 적자를 낸 사실이 없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교세라'는 단순히 흑자를 지속한 것만이 아니라, 최고 40%가 넘는 이익률을 기록하고 매출이 1조 엔을 넘어섰다. 현재도 두 자릿수의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이 책에서 그는 경영자의 투혼과 함께 직원들의 투혼도 강조한다. '경영목표'는 경영자의 의지에서 탄생한 것이지만 경영자의 의지를 전 직원의 의지로 변화시키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울러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려면 불타는 투혼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면, 제어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고 잘못된 동기로 그 투혼이 탐욕으로 변질될 수 있다"며 "경영자라면 모름지기‘세상을 위해, 사람을 위해’라는 고귀한 동기를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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