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철부대 인스타그램 캡처
[김승혜 기자] '강철부대'가 기존 12회에서 4회 연장 편성돼 16회로 끝난다. 마지막 2회는 외전이다. 이에 따라 '강철부대'는 7월 첫주 종영한다.
 
채널A와 SKY채널이 공동제작하는 '강철부대'는 최근 본편 14회와 외전 2회, 총 16회로 종영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당초 12회로 기획된 '강철부대'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방송 연장을 결정했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건 2회 외전이다. 외전은 기존의 '강철부대' 스타일과 전혀 다른 방식의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이날 방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어떤 형식일지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 다만 본방송과 전혀 다른, 토크 형식의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철부대' 외전은 5월 중순께 기획이 됐으며, 아직 세부적인 구성안은 나오지 않은 상황. 다만 '강철부대' 전 출연진이 함께 출연하는 것을 계획 중이라고. 만약 4인 구성의 6팀이 총 출동할 시엔 출연자만 20여 명이 될 전망이다.
 
강철부대는 특수부대 예비역들이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최강의 부대를 가리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첫 방송 때 2.9%로 시작한 시청률은 10회까지 방영된 현재 5~6%대(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들도 모두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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