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서울 동대문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신소희 기자] 주말 검사량 감소에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8일 454명 이후 5일만에 400명대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9명이다.
 
질병광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52명 증가한 14만7874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1·12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454명→435명→581명→593명→541명→525명→419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06.9명으로 직전 1주 589.4명보다 80명가량 감소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4일째 500명대에서 감소하고 있다.
 
지역별로 서울 174명, 경기 142명, 대구 14명, 부산과 인천 각각 13명, 대전 11명, 강원 10명, 충남 8명, 경북과 경남 각각 7명, 충북 6명, 제주 5명, 전남 3명, 광주와 울산 각각 2명, 세종과 전북 각각 1명 등이다. 
 
전체 확진자의 78.5%인 329명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33명 중 17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내국인은 15명, 외국인은 18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8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34%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95명 줄어 730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적은 146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44명 증가해 누적 13만8581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3.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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