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방송인 김어준씨의 부친상 소식에 정계 인사 등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조기를 보내거나 빈소를 방문하며 조의를 표하고 있다.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씨 부친의 빈소 앞에는 정치권 인사 등이 보낸 조기 60개 가량이 놓여 있었다. 정세균 국무총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등 대부분 여권 인사들이 보낸 조기들이다.
 
또 빈소 내부에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보낸 화환 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날 이른 오전까지 빈소 앞은 한산했지만, 오전 11시가 넘어가며 검은 정장을 차려입은 조문객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모여 식장을 찾기 시작했다.
 
부친의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5시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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