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민호
[신소희 기자]  방송가 코로나19 연쇄 감염으로 예능계가 셧다운 위기에 놓였다.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장민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스터트롯' 멤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12월 이찬원 이후 두 번째다. 
 
장민호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1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장민호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자체 자가격리 중이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라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검사를 진행하며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TOP6 멤버 모두 현재 자체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뉴에라프로젝트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여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장민호를 포함한 '미스터트롯' TOP6는 최근 TV조선 '뽕숭아 학당'에 출연한 수영선수 박태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나머지 멤버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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