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또맘
[신소희 기자] 인기 SNS 스타 오또맘(본명 오태화)이 조건만남을 했다는 루머에 강경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오또맘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소장 사진과 함께 “더 이상 못 참겠다. 제가 더 이상 제 가슴 아픈 과거사를 이슈가 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무시하고 참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아이를 가지고 감성팔이 한 적 없다. 당당하다. 진실로 다 해명했다. 조건만남에 응한 적도 없고 누군가를 만난 사실이 없다"고 루머를 반박했다.
 
앞서 유튜버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또맘 관련 사생활 의혹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오또맘은 직접 해당 유튜버와 전화 통화를 진행, 루머를 해명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오또맘은 "김용호 또한 방송에서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는데 다른 의미로 해석하신 분들이 많다. (루머는) 정말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오또맘은 전 남편과 사실혼 관계라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진실을 말하자면 전 남친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갖긴 했지만 동거를 하지는 않았다. 동거를 하지 않았으니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오또맘은 "제보한 사람이 누군지 알 것 같다.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며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경찰서 신고내역, 녹음파일, 협박, 증거자료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94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스타 오또맘은 현재는 부산 해운대구에 살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운동하는 엄마란 뜻의 오또맘이란 별명을 사용 중이다. 올해 나이 33세인 오또맘의 본명은 오태화로 지난 2019년 방송인 장성규의 팔로잉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전 남친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으나 헤어졌으며, 현재 7살의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더이상 못참겠습니다.
 
제가 더이상 제 가슴아픈 과거사를 이슈가 되고싶지 않아서 그냥 무시하고 참았습니다.
 
전 제 아이를 가지고 감성팔이 한 적 없습니다. 네 당당합니다.
 
저는 진실로 다 해명을 했습니다.
 
저는 조건만남에 응한적도 없고 누군가를 만난 사실이 없습니다.
 
김용호부장님께서도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방송에서 말씀하셨는데 다른 의미로 해석하신 분들이 많네요.
 
정말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그 날 전화통화로 제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사실혼관계의 뜻도 몰라 엉겁결에 대답을 해버린 게 있는데, 진실을 말하자면 전남친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갖긴했지만 동거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동거를 하지 않았으니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제보한 사람이 누군지 알 것 같습니다.
 
더이상 참지 않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경찰서 신고내역 , 녹음파일 , 협박 , 증거자료가 있으니 고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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