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기자] 도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에서 29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NHK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699명이라고 발표했다.
 
일본은 전날도 신규 확진자 9,576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도쿄도에 다음달 22일까지 네 번째 긴급사태를 발령하고 철저한 방역을 강조하고 있지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사망자는 도쿄도에서 3명 등 모두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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