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 화면
[신소희 기자] 배우 겸 개그우먼 송인화가 커밍아웃을 했다.
 
6일 송인화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동성애에 대해 성적인 쪽으로만 시선을 보내지 않았으면 한다. 여자친구에게 느끼는 감정은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인 사랑의 감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과거 대마초 사건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며 지내고 있다”며 “방송 복귀 계획은 없으나, 여자친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 개설을 계획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날 유튜브 채널 ‘개기자’에 여자친구와의 동반 출연을 알리며 “여자친구와의 만남 등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인화는 2005년 영화 '투사부일체'를 통해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 드라마 '반올림3', OCN 드라마 '리틀맘 스캔들', SBS '괜찮아 아빠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3년에는 KBS 공채 개그맨으로 뽑혀 개그우먼으로 전향했다. 그는 "이 대표가 (정치력을 발휘하거나 결단을) 하고 싶어도 못 하게끔 만들어놨다"고 거듭 주장했다.
 
하지만 같은 해 12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있다.
 
이후 2015년 tvN 'SNL 코리아 6'로 방송에 복귀했지만 이후 별다른 방송 활동은 하지 않고 있었다. 그는 조만간 유튜브로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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