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효 심진화 부부
[김승혜 기자] "저희도 마녀김밥을 함께하는 사람들로서 진심어린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개그맨 심진화·김원효 부부가 분당 마녀김밥 지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태에 대해 이같이 공식 사과했다. 또 부부는 식중독이 발생한 지점을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마녀김밥의 일부 점포만 운영할 뿐 해당 체인점의 전체 대표가 아니라고도 밝혔다.
 
그러면서도 입장이 늦어진 것에 대해 "혹여 저희의 공식적인 행동으로 다른 매장의 많은 점주님들이 피해받으실까 많이 조심스러웠습니다. 사과가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특정 매장과 심진화 김원효 부부와의 관계성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시선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두 사람은 "일각에선 특정 매장과의 관계 여부에 대해 물으시지만 지금은 아프시고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쾌차가 먼저"라며 "다시 한 번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의 쾌차를 바라겠다"고 설명했다.
 
둘은 입장 표명이 늦어지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두 사람은 "혹여 저희의 공식적인 행동으로 다른 매장의 많은 점주님들이 피해받으실까 많이 조심스러웠다. 사과가 늦어진 점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