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일 또 다시 사상 최다치를 경신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반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만5,876명이다. 또 도쿄에서 7명, 지바현에서 6명 등 전국에서 총 34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공항 검역 등을 포함해 125만7,615명, 유람선 승객과 승무원 712명 등 총 125만8,32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 1만5,578명, 유람선 승선자 13명 등 총 1만5,591명이다. 
 
한편 도쿄도는 이날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가 5,405명으로, 사흘째 5,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감염자 수는 총 30만2,796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약 4,721명으로 전주 대비 1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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