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자민 멘디
[김승혜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벤자민 멘디는 4건의 강간과 1건의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CPS는 이번 사건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8월 사이에 영국 북서부의 체셔에서 발생했으며 16세 이상의 3명의 고소인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CPS는 성명을 통해 "프리스트베리 인들리 로드의 멘디가 경찰 구류로 구금되어 2021년 8월 27일 금요일 체스터 치안 판사 법정에 출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경찰에 기소된 멘디에게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정직 처분을 내린다"면서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더 이상 언급할 수 없다"라고 발표했다.
 
성명은 성명에서 "이 문제는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며 따라서 클럽은 그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더 이상의 언급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CNN은 멘디의 대리인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즉각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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