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NN 캡쳐
[정재원 기자] 미국이 29일(현지시간) 카불에서 공항을 목표로 한 IS-K 차량 폭탄 테러 용의자를 목표로 방어공격을 실시했다고 미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상당한 2차 폭발로 상당량의 폭발 물질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날 CNN에 따르면 "드론이 공격을 감행했다. 민간인 사상자가 없었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이 관계자는 "미군은 오늘 카불의 한 차량에 대해 무인정찰을 실시하여 하마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 대한 IS-K의 임박한 테러 위협을 제거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성공적으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확신한다. 차량에서 발생한 상당한 2차 폭발로 상당량의 폭발물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현재로서는 징후는 없지만 민간인 사상자의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잠재적인 미래 위협에 대해서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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