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방송토론회
[정재원 기자] TV조선이 주관한 국민의힘 대선 후보 토론회 방송이  시청률  6.68%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TV조선이 윤정호 앵커 진행으로 생중계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TV토론은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시청률 6.68%(이하 소수점 셋째자리 반올림), 수도권 기준 5.85%를 기록했다.
 
분(分)당 최고 시청률은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공방이 벌어진 오후 6시23분에 나왔다. 전국 8.64%, 수도권 7.79%를 기록했다. 홍 후보는 윤 후보에게 “많은 의혹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라는 취지로 질문했고, 이에 대해 윤 후보가 “자유한국당 시절부터 인사검증을 받아 이 자리에 왔고, 저 하나 꺾으면 집권연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공격을 당했지만 2년 동안 나온게 없니 않냐”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TV 토론 시청률은 2%대로 집계됐다. 추석을 앞두고 양당 대표가 마주앉았지만 동시간대 시청자의 관심은 다른 채널로 돌아갔다.
 
닐슨코리아는 "16일 MBC TV 오후 9시3분에서 10시15분 까지 방송된 100분 토론 ‘추석 특집 여야당 대표 토론, 송영길 이준석 민심을 읽다’의 시청률이 2.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3일 KBS를 통해 방송된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자 1차 토론’은 시청률 3.7%를 기록했었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