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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근식, 이재명에 물었다..."마징가 Z의 "아수라 백작입니까"
김민호 기자  |  jakys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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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2  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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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민호 기자]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이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무조건 정당하고 나를 비판하는 상대는 무조건 악이라는 이 지사의 내로남불과 자기모순. 이제 분노를 넘어 두렵다"면서 7가지 질문을 던졌다.
 
김 전 실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산대교 통행료 수익보장 받은 국민연금은 '악덕사채업자'이니 환수해야 하고, 대장동 개발수익 보장받은 화천대유는 정당한 '계약이행'일 뿐이냐"고 말 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 맹비난하며 일산대교 빼앗는 이재명과, 화천대유 옹호하며 대장동 의혹 정당화하는 이재명은 정녕 동일인인가. 전혀 다른 두 개의 이재명이 한몸에 공존하는 마징가 Z의 "아수라 백작이냐"고 따져 물었다.
 
앞서 지난 16일에도 김 전 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화천대유가 누구거냐고 묻기 전에, 화천대유가 개발이익의 공공환수이냐를 먼저 따져야 한다”며 “합법의 탈을 쓴 이재명식 특혜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해당 글 전문이다.
 
이재명 지사께 묻겠습니다.
 
1. 일산대교 통행료 수익보장 받은 국민연금은 '악덕사채업자'이니 환수해야 하고, 대장동 개발수익 보장받은 화천대유는 정당한 '계약이행'일 뿐입니까?
 
2. 일산대교 운영으로 8년간 적자 보다가 최근에야 흑자보게 된 국민연금은 '봉이 김선달'이니 환수해야 하고, 성남시의 해괴한 수익구조 계약으로 3억5천 투자해 4,200억 4원 배당금 챙긴 화천대유는 개발이익을 공공이 환수한 이재명 시장의 '최대업적'일 뿐입니까?
 
3. 시민에게 교통권을 돌려주기 위해 국민연금의 일산대교 운영권을 박탈하신 이재명 지사님이라면, 시민에게 주거권을 돌려주기 위해 악덕 민간업자인 화천대유 배당금을 환수하고 수익권을 박탈해야 맞는 거 아닙니까?
 
4. 경기도의 재정과 고양 김포 파주시의 재정부담으로 일산대교 앞에서 무료통행 시행하겠다고 폼나게 기자회견하는 것처럼, 이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이 대장동 아파트 입구에서 경기도와 성남시 부담으로 화천대유 몰수 선언하겠다고 폼나게 기자회견해야 맞는 거 아닙니까?
 
5. 이지사가 봉이 김선달이자 악덕사채업자라고 맹비난했던 국민연금은 공적자금이고 온국민의 미래 노후자금인데도 직권으로 수익권을 뺏아놓고, 7인의 사무라이가 3억5천으로 4, 200억 원 가져간 화천대유는 철저히 개인주머니에 돈이 들어간 단군이래 최대의 특혜사기극인데도 정당했다고 오히려 화를 내면 도대체 어느 이지사가 진짜 이지사입니까?
 
6. 일산대교가 초기 수년간 적자보다가 최근에야 흑자보게 되니까 갑자기 악덕사채업자라며 빼앗는 이지사님이면서, 대장동 사업은 이지사가 2018년 선거에서 아직 이익이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5,500억 공공이익 환수를 자랑할 정도로 수익보장이 확실한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는데, 무슨 해괴한 '고위험, 고수익'(high risk, high return) 논리로 7인의 화천대유 특혜를 옹호합니까?
 
7. 국민연금 맹비난하며 일산대교 빼앗는 이재명과, 화천대유 옹호하며 대장동 의혹 정당화하는 이재명은 정녕 동일인입니까? 전혀 다른 두 개의 이재명이 한몸에 공존하는 마징가 Z의 "아수라 백작"입니까?
 
나는 무조건 정당하고 나를 비판하는 상대는 무조건 악이라는 이지사의 내로남불과 자기모순. 이제 분노를 넘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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