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 (사진=SPOTV 제공)
[김승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재혼 1년 만에 늦둥이를 얻었다.
 
23일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구라씨 아내가 추석 연휴 전에 2세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의 성별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는 지난해 12살 연하의 아내와 함께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를 한 바 있다. 전처와는 2015년에 이혼했다. 
 
김구라는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MC 그리(김동현)를 두고 있다. MC그리는 22세 연하의 동생이 생기게 됐다.
 
지난 6월 그리는 방송에서 "아빠가 대단하고 멋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될수록 행복하게 사실 수 있겠다 싶어서 두 분의 사이를 응원한다"며 "(새엄마와) 식사를 자주 하는데 잘해주시고 청소도 해주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SBS 개그맨 공채 출신인 김구라는 아들 그리와 KBS 2TV '스타 골든벨' SBS '붕어빵' 등에 출연하며 호감 부자로 인기를 누렸다. 또한 MBC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카카오TV '맛집 옆집' 유튜크 '그리구라'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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