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왼쪽)을 패러디한 '오십억 게임' 포스터./넷플릭스, 온라인 커뮤니티
[정재원 기자]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자산관리사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아들 곽병채(31)씨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자신을 빗대 해명을 내놓자, 인터넷 커뮤니티에 '오십억 게임' 패러디가 등장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승자는 곽상도 아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 받는 대신 456명중 1명 안에 들지 못하면 죽어야 하는데 오십억 게임은 6년 열심히 일하면 퇴직금으로 50억원 준다” 등의 조소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온라인상에 떠도는 해당 패러디 포스터를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한 뒤 “오징어 게임 X, 오십억 게임 O”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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