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게임 > 출연 배우들.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왼쪽부터). 넷플릭스 제공
[김승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를 비롯한 주역들이 미국 인기 토크쇼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
 
4일 방송가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박해수·정호연·위하준씨는 미국 NBC의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한다. 5일 화상 연결로 녹화하고, 6일 방송한다. 
 
지미 팰런쇼와 넷플릭스 측은 아직 구체적인 출연진을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날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이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징어 게임' 주역들의 지미 팰런 쇼 출연은 6일(현지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다. 미국을 비롯한 넷플릭스 전 세계 TV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미 팰런쇼는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등 영향력 있는 정치인은 물론 레이디 가가, 브래드 피트,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하는 인기 토크쇼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봉준호 감독 등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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