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호
[김승혜 기자]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으로 온라인이 들끓는 가운데 각종 확인되지 않은 설이 난무하고 있다.
 
21일 대학동문이라 주장하는 작성자 A씨는 김선호에 대해 "대학교 재학 시절, 술 좋아하고 클럽 좋아하고 지금처럼 여성편력도 매우 심했다. 또한 자존심이 강한 성격 탓인지 매우 욱하는 면이 많았다. 작품 활동할 때 다른 사람이 자기와 의견이 맞지 않으면 동료에게 눈을 크게 뜨고 욕을 하며 주먹질을 하려 했다. 싸움을 말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덩치가 큰데다가 화가 나면 눈이 돌아서 주체를 하지 못하는 그의 행동에 모두가 무서워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졸업앨범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K배우의 선하고 좋은 이미지에 속지 말아 달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학 동문이라고 주장한 네티즌 B씨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이 하나 죽어야 끝나는 건가? 자신이 같은 학교를 나왔다며 졸업 앨범이라고 찍어 올린 사진은 확인 결과 졸업 앨범이 아닌 2016년 서울예대 홍보 팸플릿이다"라며 "김선호의 대학 동문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글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적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어 B씨는 "폭로글 자체에 사건의 근간을 흔들 수 있을 정도로 잘못된 점이 있다"며 "그 사람도 정말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선호의 대학 동문이라고 주장하는 글 내용과 관련해 22일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솔트엔터테인먼트는 9월 전속계약 말료설에 대해 "현재 1년 이상 계약 기간이 남았고, 재계약을 논의할 상황조차 아니다"라며 "김선호와 계속 함께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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