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호
[김승혜 기자] 배우 김선호씨의 실명을 공개했던 유튜버 이진호가 이번에는 김선호 전 여친과 쿨 이재훈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폭로했다. 영상이 촬영된 시기는 A씨가 낙태를 한 후 약 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31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이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충격 단독! 쿨 이재훈..김선호 전 여친이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는 “김선호에 대해 취재하던 중 가수 이재훈의 방역수칙 위반 제보를 접했다”라며 “이번 일은 2020년 11월 18일 자정경 발생한 일이다. 제주도의 한 유흥주점, 가라오케 형태의 술집이었다. 이날 이재훈은 지인 다수와 5명 이상 모였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제보받은) 해당 영상에는 이재훈이 노래를 부르는데, 그의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라며 “그 대신 흥에 겨워 춤추는 한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 영상 속 여성이 김선호씨의 전 여자친구라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재훈이 쿨의 노래를 부르고, A씨로 추정되는 여성은 술을 마시며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진호는 "충격적인 사실은 김선호 씨의 여자친구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분은 평소 녹취, 녹음으로 기록을 남기는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시점은 김선호 씨와 교제 중이었던 시기였다. 아픔을 겪었다고 한 시기가 7~8월이었는데 그 후 4개월이 지났을 때다. 심적으로 아프고 힘든 시기였다고 했지만 적어도 해당 영상에서는 밝은 모습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김선호는 전 연인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생활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지난 26일 전 연인 A씨의 폭로 글이 정황상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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