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빛포럼 대표/지에스리테일고문
"결혼날짜를 정해놓은 예비 신혼부부들은 서로의 장점밖에는 보지 못합니다. 하지만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단점이 더 크게 보이는 것이 바로 부부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장점 하나라도 발견하면 거기에 특별히 주목해 보세요. 반면에 단점은 열 가지가 발견되더라도 거기에 집착하지 마세요. 이것이 바로 행복을 창조하는 귀중한 열쇠입니다."
 
홍일권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137가지 조언> 중에 나오는 글귀 중 하나다.
 
또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단점이 없는 사람은 장점도 없다"
동물들 세계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사자가 총지휘관이 되었고 동물들이 사방에서 몰려들었습니다. 동물들은 서로를 쳐다보며 한심하다는 듯이 수군거렸습니다.
“당나귀는 멍텅구리라서 전쟁에 방해만 될 테니 돌아가는 게 낫지.”
“토끼 같은 겁쟁이가 어떻게 싸움을 한다고 온 거야! 한심하군.”
“개미는 힘이 약해 어디다 쓰겠어?”
“코끼리는 덩치가 커서 적에게 금방 들통이 나고 말 걸.”
이때 총지휘관인 사자가 호통을 쳤습니다.
“시끄럽다. 모두 조용히 해라! 당나귀는 입이 길어서 나팔수로 쓸 것이다. 그리고 토끼는 걸음이 빠르니 전령으로 쓸 것이며, 개미는 작아서 눈에 안 띄니 적진에 게릴라로 파견할 것이고, 코끼리는 힘이 세니 전쟁 물자를 운반하는 일을 할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렇게 단점을 장점으로 살려 씁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누군가의 단점이 보이십니까?
또는 나 자신의 단점 때문에 좌절하시나요?
나와 타인의 장점을 볼 수 있는 눈을 크게 뜬다면 분명 삶이라는 전투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나의 단점은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타인의 단점은 장점으로 덮어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맨 앞에 서고 싶다면 세상을 보는 다른 눈을 갖거나 그에 합당한 일을 목숨을 걸고 자신의 업무에 임해야 할 겁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요. 보나발트 나포레옹은 키가 작고 볼품이 없었으며 가문도 별로였으나 프랑스 대제국 황제가 되었으며, 미국의 프랑크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장애인이었고, 미국의 아브라함 링컨대통령은 추남에 아버지가 구두수리공이었지요.
인도의 간디수상은 몸이 왜소하고 무저항주의자였지만 인도의 국부로서 막강한 지도력을 발휘하였습니다.
그들은 남들이 보기에는 약점 투성이었지만 그들은 단점을 개의치 않고 자신의 장점을 활용하여 세계적 인물이 된 것이지요.
우리 인간은 7 : 3이든, 3 : 7이든, 또는 5 : 5든 장점과 단점을 함께 가지고 있는데 후천적으로 공부하고 수양하면서 人格을 형성하여 남과 더불어 지혜롭게 살고져 노력하다 보면, 단점이 장점이 되어 70% 이상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LUCKEY SEVEN", "LUCKEY MAN"이 되는 것이지요.
3대 지혜서인 易經에 의하면, 사람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忍(참다), 努(노력하다), 勇(용기를 갖다)을 잘 다스리면 언젠가 좋은 기회가 생길 것이며, 사람이 잘 나갈 때 謙(겸손함), 儉(검소함), 愛(베품)를 소홀히 하면 다시 어려움에 처한다고 합니다.
즉 모든 어려움이나 단점은 스스로 깨닫고 노력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 장점이 되고, 아무리 좋은 상황과 장점을 갖고 있더라도  조금만 방심하거나 게을리한다면 다시 어려움에 처하고 단점만 쌓인다는 사실이지요.
우리는 단점은 깨닫고 보완하고, 장점은 다듬고 고치고 새롭게 하여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면 될 것입니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