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김승혜 기자] 11번가(사장 이상호)가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세일을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21일 11번가는 "올해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아마존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말 오픈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판매순위가 높았던 제품과 그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서 인기가 높았던 제품군을 엄선해 5만여 개 이상의 아마존 인기상품을 준비, 최대 50% 할인한다. 여기에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 내 550만 개 인기 상품들까지 더해져 국내 최대 규모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상품 수는 280만여 개였다.
 
또 아마존 인기 카테고리 딜도 마련했다. 뷰티 카테고리는 최대 50%, 건강식품 카테고리는 최대 40%, 디지털/가전 카테고리는 최대 40%, 주방용품 카테고리는 최대 40% 할인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6일에는 ‘라이브11’을 통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특집 블랙프라이데이 라이브방송, 29일에는 사이버먼데이 라이브방송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려온 해외 직구족 혹은 아직 한번도 블랙프라이데이를 경험해 보지 못한 이들까지 11번가를 통해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또 11번가 내 입점한 아이허브, 오플닷컴, 비타트라 등 여러 글로벌 제휴몰과의 연계 및 지난 수년간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직구족에게 인기가 높았던 품목들을 엄선한 550만여 개 해외직구 상품 할인도 이어진다. 최근 코로나19로 수요가 높아진 아이허브, 오플닷컴 영양제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며, 그 외 CP컴퍼니 맨투맨 등 의류, 명품 브랜드 패션잡화, LG 75인치 TV, 어그 양털 슬리퍼, 일리 커피머신 등 직구 인기 아이템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 안정은 아마존 사업그룹장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이후 역대급 대규모 행사로 상품 수와 혜택 측면에서 국내에서 가장 독보적인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준비했다”면서 “십일절 페스티벌의 열기를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이어가 11월의 리더십을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 관계자는 배우 김선호씨의 11번가 홍보모델 재기용과 관련, "전 연인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의혹이 일단락됐기 때문에 앞으로 예정대로 홍보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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