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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선대위 '개문발차'...총괄 '빈칸', 6개 본부장 임명 예정
김민호 기자  |  jakys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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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5  0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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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4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는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만찬 회동을 갖고 의견 조율에 나섰지만 최종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총괄 선대위원장 자리를 빈칸으로 남겨둔 채 총괄본부장 등 추가 인선안을 발표하며 ‘윤석열 선대위’가 개문발차할 예정이다. 
 
이날 최고위에선 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에 주호영 의원, 직능총괄본부장 김성태 전 의원, 정책총괄본부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홍보미디어본부장 이준석 대표, 당무지원본부장 권성동 의원, 총괄특보단장 권영세 의원 등 인선안이 추인될 전망이다. 선대위 공보단장(또는 공보실장)과 대변인도 함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 측은 ‘조국 흑서’ 공동저자인 권경애 변호사, 여성·아동 인권 보호 전문가로 활동해온 이수정 경기대 교수 등 외부 뉴페이스 인사 영입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석 대표는 이에 대해 지난 23일 “이 교수를 영입한다면 확실히 반대한다. 이 교수가 2030 남성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페미니스트로 꼽히며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만큼 ‘이대남’(20대 남성) 표 결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견을 보였다고 세계일보는 전했다.
 
다만 '원톱'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는 여전히 비어 있는 상태다.
 
윤 후보는 전날(24일) 오후 6시30분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김 전 위원장과 만나 약 1시간40여 분간 선대위와 관련해 논의했다. 그러나 김 전 위원장의 총괄선대위원장직 수락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윤 후보는 만찬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위원장이 합류하지 않은) 사유에 대해서는 제가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어차피 예정이 된거니까 내일 최고위에서 총괄(선대)본부장들은 발표를 (먼저) 해야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윤 후보는 최고위에 앞서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진행되는 'THE KOR-ASIA FORUM 2021'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오후에는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진행되는 국민의힘 서울캠퍼스 총회에 참석해 청년들과 소통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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