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빛포럼 대표/지에스리테일 고문
종로구는 서울의 여러 자치구 중에서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져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던 지역이다. 조선의 도읍 한양을 대표하는 궁궐과 종묘 등의 역사유적과 함께 인왕산 등 도심 속 자연탐방 명소도 갖추고 있다. 
 
'서울 종로3가'
 
이곳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3위로 선정'됐다, 최근 문화‧엔터테인먼트 전문 온라인 매체 영국의 ‘타임아웃’이 선정한 ‘2021년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9곳’ 중 '서울의 종로3가'가 3위에 올랐다. 
 
이는 전세계 도시 주민 2만7,000명과 타임아웃 인덱스 (Time out Index) 로 설문한 결과와 지역전문가 의견을 종합한 결과다.
 
타임아웃은 종로3가를 “유서 깊은 도시이면서 별나고 소박한 곳이자 서울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고 표현했다.
 
매체는 “종로3가 근처에 궁궐, 화랑 등 다양한 관광지가 많지만 진짜 매력은 다른 곳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탑골공원에 옹기종기 모여 바둑을 두는 어르신들, 송해길에서 엿을 파는 노점, 금은방, 이북 음식점, 숨겨진 카페 및 맥줏집 등을 매력적인 요소로 꼽았다.
 
이어 “광장시장에서 녹두빈대떡과 미역롤을 먹은 뒤에 종묘 돌담길을 걷다가 카페에서 쑥라떼를 마셔보라”는 추천도 덧붙였다.
 
‘가장 멋진 동네 1위’에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뇌레브로가 선정됐다. 타임아웃은 뇌레브로에 대해 “미식의 도시이며, 오래된 건물과 현대적인 건물이 보기 좋게 어우러진 곳” 이라고 했다. 
 
2위는 미국 시카고의 앤더슨빌이 선정됐다. 매체는 “성소수자들에게 포용적이며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 이라고 했다.
 
타임아웃은 이번 발표에 대해 “이들 지역은 팬데믹 기간에도 역경을 극복하며 발전해 왔다” 며 “회복력과 공동체 정신이 깃들어 있고 고유한 색을 지닌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이 진난 3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린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1. 코펜하겐 뇌레브로
 
2. 시카고 앤더슨빌
 
3. 서울 종로3가
 
4. 에든버러 리스
 
5. 빌뉴스 역세권
 
6. 뉴욕 첼시
 
7. 부다페스트 11구
 
8. 다카르 은고르
 
9. 홍콩 사이쿵
 
10. 멜버른 리치먼드
 
11. 베를린 노이쾰른
 
12. 메데인 센트로
 
13. 런던 달스턴
 
14. 로스앤젤레스 실버레이크
 
15. 더블린 더블린8
 
16. 키예프 졸로티보로타
 
17. 암스테르담 노르드
 
18. 몬트리올 빌르레이
 
19. 시드니 서리힐스
 
20. 맨체스터 앙코트
 
21. 오슬로 사게네
 
22. 상하이 구쉬후이
 
23. 멕시코시티 센트로
 
24. 바르셀로나 그라시아
 
25. 리우데자네이루 사우데
 
26. 브라이튼 켐프타운
 
27. 트빌리시 솔라라키
 
28. 마이애미 브리켈
 
29. 뉴캐슬 아스번
 
30. 리마 바란코
 
31. 마드리드 참베리
 
32. 프라하 비노흐라디
 
33. 싱가포르 카통
 
34. 리스본 안조스
 
35. 도쿄 다이칸야마
 
36. 파리 오트마레
 
37. 아부다비 알바틴
 
38. 포르투 포즈
 
39. 보스턴 센트럴스퀘어
 
40. 밴쿠버 마운트플레즌트
 
41. 아크라 제임스타운
 
42. 오악사카 센트로
 
43. 마라케시 무아신
 
44. 두바이 마리나
 
45. 이스탄불 카디코이
 
46. 마닐라 포블라시온
 
47. 방콕 아리
 
48. 푸네 코레가온파크
 
49. 산티아고 엘아라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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