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석구(왼쪽), 이설
[김승혜 기자] 영화배우 손석구(38)와 이설(28) 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손석구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10일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설 소속사 링크매니지먼트도 "친한 선후배 사이는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해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영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퍼졌으며, 두 사람은 절친한 배우들에게 교제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손석구는 올해 초 이설에게 넷플릭스 드라마 '디피'(D.P.) 특별출연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이설은 사망한 병사 친누나 역을 맡았다.
 
손석구는 2016년 영화 '블랙스톤'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마더'(2018) '60일, 지정생존자'(2019) '멜로가 체질'(2019)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손석구는 공작기계 제조업체 지오엠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아버지 손종관씨는 지오엠티 전신인 남선정공 대표이사장이다.    
 
이설은 2016년 래퍼 박재범·기린 뮤직비디오 '시티 브리즈'로 데뷔했다. 드라마 '나쁜형사'(2018~2019) '어느 날'(2021), 영화 '방법: 재차의'(2021)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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