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하 인스타그램
[김승혜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준하는 1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코로나19 검사 결과 안내 문자를 공개했다. 13일과 14일 PCR 검사를 진행,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어제 음성…오늘도 음성"이라며 "연속 이틀 콧구멍이 바쁘다. 고생했다 내 콧구멍"이라고 남겼다. 
 
정준하는 MC 유재석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PCR 검사를 받았다. 두 사람은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이다. 래퍼 하하를 비롯해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 개그우먼 신봉선 등 다른 출연진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놀면 뭐하니?'는 15일 상암 MBC홀에서 '도토리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었지만, 유재석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취소했다.
 
한편, 유희열, 유재석에 이어 신현빈도 돌파감염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예인들 역시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국민MC의 부재로 유재석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들 측은 대안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SBS '런닝맨' 측은 유재석 없이 녹화를 진행했고 MBC '놀면 뭐하니?'는 15일 상암 MBC홀에서 '도토리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었지만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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