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빛포럼 대표/지에스리테일 고문
잠을 잘 못 자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피곤해진다. 잠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필수적이다. 다행인 것은 잠을 잘 자는 것이 다른 세상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밤에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자는 스케줄을 정하고  잠자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그 다음 잠자리에 들기 전에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루틴을 만든다. 생활방식을 바꿔서 건강한 수면을 돕고 아침에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 SNS 상에 <잠 잘 오게 하는 10계명>이 화자되고 있어 소개한다. 
 
1. 오전 중에는 태양과 마주한다.
 
아침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로 망가진 생체 리듬을 정돈하기 좋은 때다. 일어나면 가장 먼저 커튼을 열고 온몸으로 태양의 기운을 맞이한다.
 
2. 한꺼번에 몰아 자지 않는다.
 
휴일 늦잠은 생체 리듬을 엉망으로 만든다. 아침에는 일단 일어났다가 낮잠으로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 편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3.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
 
몸에 칼슘이 부족하면 안절부절못하게 될 뿐 아니라 스트레스 원인이 된다. 되도록 정해진 시간에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숙면의 기본 요건이다.
 
4. 적당한 운동을 한다.
 
낮에 생활 속에서 긴장감을 유지해 적당한 피로감이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로를 느끼는 육체는 밤에 체온이 쉽게 낮아져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한다.
 
5. 취침 전 뜨거운 목욕은 오히려 눈을 초롱초롱하게 한다.
 
뜨거운 목욕은 교감 신경을 자극해 기분을 업시킨다. 잠자리에 들기 전이라면 뜨거운 물이 아닌 38∼40℃의 미지근한 물에서 느긋하게 목욕하는 것이 좋다.
 
6. 취침 전 많은 양의 차와 알코올은 피한다.
 
차에 함유된 카페인과 다량의 술은 수면 리듬을 깨뜨리므로 지나친 음주는 삼간다. 카페인이 없는 차 한두 잔은 숙면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된다.
 
7. 잠이 들지 않을 때 무리하게 자려 하지 않는다.
 
‘잠이 오지 않는다’는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아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느긋하게 생각하고 긴장을 푼다.
 
8. 나만의 취침 방법을 찾아라.
 
수면에도 워밍업이 필요하다. 스트레칭이나 아로마 요법 등 숙면을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9. 침실 환경을 쾌적하게 한다.
 
여름에는 25℃, 습도는 50∼60%가 쾌적지수다. 밝기는 03∼30럭스 정도가 이상적이고, 간접 조명이 좋다.
 
10. 자신에게 맞는 침구를 선택한다.
 
침구는 취향, 계절, 주거 환경, 사용감 등을 고려한다. 특히 베개는 숙면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신중하게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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