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기자]  “오셔서 맛있는 집밥 드세요...석열이형네 밥집 오픈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직접 앞치마에 중식도를 들고 만든 요리로 시민들을 만나는 컨셉트의 영상을 공개했다.
 
19만7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브채널 윤석열은 24일 오후 1시 ‘석열이형네 밥집 오픈’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에서 푸른색 남방에 감색 가디건을 입은 윤 후보는 김치볶음밥, 어묵우동, 잔치국수 등 다양한 요리를 직접 선보인다.
 
영상은 “12월의 어느 좋은 날 손님과 1대 1로 마주보고 진실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작고 아담한 밥집이 문을 연다”며 “삶의 허기를 채우고 마음을 달랠 든든한 한 끼 추운 겨울 여러분에게 위로가 될 한 끼를 석열이형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27일 공개되는 1화에서는 11년 전 윤 후보와 동고동락한 옛 회사 동료 2명이 등장, 윤 후보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심으로 위로하는 시간은 갖는다.
 
특히 짧게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윤 후보는 자신의 식당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니 가게 문 연 건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말하며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4일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요리코너 ‘석열이형 밥집’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출처|유튜브
‘석열이형네 밥집’은 총 12부작으로 구성됐다.
 
 tvN‘윤식당’ 컨셉트를 빌려온 듯한 코너로 윤 후보는 가게를 찾은 손님들과 식사와 함께 여러가지 주제의 이야기를 나눈다. 공식 영상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첫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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