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전 경희대 교수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 선대위가 김민전 경희대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김 교수는 26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제가 안철수 대표는 지난 2017년 대선에서 도왔던것도 맞고 지금도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시대정신은 정권교체라고 생각한다"며 선대위원장 합류를 인정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누가 영입제의를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김 교수는 두 차례 대선에서 안 후보를 지지했고, 안 후보의 정치적 멘토로 알려져있다. 그는 18대 대선때는 안 후보 캠프이 정치혁신 포럼에서 일했고, 19대 대선에선 공동선대위원장을 했다. 
 
국민의힘은 27일 김 교수의 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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