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니
[김승혜 기자] 배우 이하늬(39)가 결혼 한 달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하늬는 지난달 3일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살 연상 미국 유학파 일반인 연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대신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 결혼 전 교제 사실이 알려지자 이하늬는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가감없이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16일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 배우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현재 임신 4개월차에 접어들었다"며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태아의 안정을 위해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앞으로 이하늬 배우와 태어날 아이에게도 따뜻한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하늬는 지난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후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연예계에 데뷔해 MBC '파스타', SBS '돌아와요 아저씨', SBS '열혈사제', SBS '원 더 우먼', 영화 '타짜-신의 손', 천만 영화 '극한직업', '블랙머니' 등 드라마와 스크린에서 활약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다음은 이하늬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이하늬 배우의 소식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이하늬 배우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현재 임신 4개월차에 접어들었고, 6월 출산 예정입니다. 산모와 태아의 안정을 위해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이하늬 배우와 태어날 아이에게도 따뜻한 축하와 축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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