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805명으로 집계된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중구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신소희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일 만에 5,000명대로 올라섰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째 500명대를 유지해 병상 여력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05명 늘어 누적 70만5,902명이다. 
 
전날 4,072명보다 1,733명, 일주일 전인 12일 4,383명보다 1,422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2월30일 5,037명 이후 20일 만에 5,000명대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543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7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8일연속 3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줄어든 532명이다. 사망자는 74명 늘어 누적 6,452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91%다.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463명)보다 219명 많은 6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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