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신을 수습하고 있는 해경 직원들
세월호 침몰사고 94일째인 18일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습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22분께 식당칸에서 여성으로 보이는 희생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희생자 시신이 수습된 것은 지난 달 24일 여학생 시신을 수습한 이후 24일만이다.

사고대책본부는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 등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날 시신이 수습됨에 따라 이날 현재까지 수습된 희생자는 294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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