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5일 국방과학원이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6일 보도 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정재원 기자] 북한이 설 연휴인 30일 또 다시 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57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7번째 무력 도발이다. 지난 27일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2발을 발사한지 사흘 만에 추가 도발을 한 것이다.
 
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주장 탄도미사일을 연속 발사했다. 14일엔 평안북도 피현 철로 위 열차에서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쐈다.
 
17일 평양 순안비행장에선 북한판 에이태킴스(ATACMS)로 불리는 KN-24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쐈다. 25일에는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