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가생이닷컴 갈무리
[김승혜 기자] "한국 대표팀, 10회 연속 ,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 가혹한  ‘중동 포위망 ’을  8전 무패로 당당히 돌파!"
 
 2일 일본의 주요 신문들이 한국 축구 소식을 이같이 전했다.
 
다수의 신문은 "손흥민 없이도 시리아를 간단히 제압, 한국 대표팀이 10회 연속 ,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고 했다.  이어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본선행에 오른 이란에 이어 한국도 조 2위 이내가 확정됐다 . 조 추첨 직후에는 맞붙는  5개국이 모두 중동국가 (이란 , UAE, 레바논 , 이라크 , 시리아 )여서 상당한 고전이 예상됐지만 , 6승  2무 무패의 성적을 기록해 두 경기를 남겨두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 포르투갈 출신 파울루 벤투 감독의 지휘 아래 베테랑과 중견 , 그리고 도쿄 올림픽 세대가 잘 어우러져 종합 경기력이 높은 팀으로 진화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로써 A조의 관심은 플레이오프 진출  3위 다툼으로 좁혀졌다 . 현재  3위는 승점  9위인  UAE지만  4위인 레바논이 승점  6, 5위인 이라크도 승점  5로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 아직은 예측 불허의 상황"이라고 덧분였다.
 
한편 일본 네티즌들은 "가혹한 "중동 포위망 "을  8전 무패로 돌파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주전 빼고, 일본도 그 뒤를 이었으면 좋겠다." "한국 대표팀,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합니다! 같은 동아시아인으로서 이렇게 아시아에서 활약해 주는 것이 일본 대표팀에게도 용기와 격려가 됩니다! 일본도 다음 경기 이겨서, 한국에 뒤따릅시다" "중동 국가들과의 최종 예선이 힘드셨을 겁니다. 시차, 기온, 코로나에 중동 국가 편파 판정, 한국 역시 강하네요."등 축하글(가생이닷검 인용)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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