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9,626명으로 집계된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신소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3만 명대를 이어갔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연이틀 각각 700명대와 11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만8,993명으로 누적 327만3,449명이 됐다. 전날 13만9,626명보다 633명 줄었지만 이틀째 13만 명대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3만8,93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58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만7,885명, 경기 3만9,211명, 인천 8,956명 등 수도권이 7만6,052명으로 54.7%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6만2,883명(45.2%)이 나왔다.
 
부산 1만1,202명, 경남 8,018명, 대구 5,382명, 충남 4,853명, 광주 4,802명, 경북 4,665명, 전북 3,937명, 대전 3,674명, 충북 3,500명,  강원 3,477명, 전남 3,280명, 울산 2,944명, 제주 2,273명, 세종 87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715명)보다 12명 늘어난 727명이다. 이틀 연속 700명대를 이어갔다.
 
사망자는 112명이다.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전날(114명)보다 2명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다. 하루 사망자는 지난 26일에도 112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79만2,494명이다. 8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1만4,0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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