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신소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8만여명 급증해 21만9,241명을 기록했다. 역대 최다 수치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만9,241명으로 누적 349만2,686다. 전날(13만8,993명)보다 8만248명 증가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21만9,17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68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4만6,932명, 경기 6만8,622명, 인천 1만2,104명 등 수도권이 12만7,658명으로 58.2%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9만1,515명(41.8%)이 나왔다. 부산 1만6,104명, 경남 3,196명, 대구 7,117명, 광주 5256명, 대전 5,292명, 울산 5,121명, 세종 1,412명, 강원 4,966명, 충북 5,569명, 충남 6,915명, 전북 6,407명, 전남 4,992명, 경북 6,961명, 제주 2,207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727명)보다 35명 늘어난 762명이다. 사흘 연속 700명대를 이어갔다.
 
전날 하루 사망자는 96명 발생해 누적 8,266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24%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82만678명으로 이 중 집중관리군은 12만2,7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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