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새벽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심일보 대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4일 개시된 가운데 오전 8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20%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53만1,366명이 투표에 참여해 1.2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 기준 지난 19대 대선(0.76%) 대비 0.44%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인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0.86%)보다도 0.34%포인트 상승했다.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재·보궐을 제외한 전국단위 선거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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