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서울 중랑구 중랑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신소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20만 명대를 이어갔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틀째 800명대다.
 
사망자는 161명이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재택치료 중인 환자도 23만여 명 늘어 112만 명을 넘었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4만3,628명 늘어난 누적 445만6,264명이다. 전날 누적 400만 명을 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4일 26만6,853명, 5일 25만4,327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20만  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만3,540명이다. 
 
서울 4만9,450명, 경기 6만6,837명, 인천 1만4,859명 등 수도권에서 총 13만1,146명(53.8%)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1만2,452명(46.2%)이 발생했다. 부산(2만6,205명), 대전(6,189명), 제주(3,691명)은 이날 역대 최대 규모 확진자가 나왔다. 타 지역에서는 경남 1만4,425명, 대구 8,896명, 경북 8,199명, 충남 7,286명, 전북 6,851명, 광주 6,657명, 충북 6,239명, 강원 5,709명, 전남 5,706명, 울산 5,015명, 세종 1,384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88명이다. 공항 또는 항만 검역에서 30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58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885명으로 이틀째 8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161명이 발생했다. 역대 최다 규모였던 전날 216명보다 55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8,957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률(치명률)은 0.20%로 감소세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달 28일부터 114명→112명→96명→128명→186명→216명→161명이다.
 
재택치료자는 전날 23만7,996명이 늘어 총 112만5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7만2,8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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