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길게 줄 선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신소희 기자] 전날 하루 20만9,169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10주 만에 감소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0만9,169명 늘어 누적 958만2,815명이 됐다.
 
지난주 월요일인 7일 21만709명보다 1,540명 줄어 월요일 기준으로 10주 만에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만1,078명, 경기 5만6,909명, 인천 1만2,086명 등 수도권에서 11만73명(52.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9만9,058명(47.4%)이 나왔다. 부산 8,977명, 대구 6,131명, 광주 8,460명, 대전 8,390명, 울산 4,239명, 세종 2,370명, 강원 6,607명, 충북 5,374명, 충남 8,727명, 전북 7,898명, 전남 6,857명, 경북 9,768명, 경남 1만1,968명, 제주 3,292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38명은 검역 단계에서 22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6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17명, 외국인은 21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130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1,196명→1,244명→1,159명→1,049명→1,049명→1,033명→1,130명으로 나흘 만에 1,100명대다.
 
사망자는 329명 늘어 누적 1만2,757명이다. 지난 17일 42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사망자 규모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누적 0.13%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99만3,986명으로 200만 명 이하로 다시 줄었다. 이 중 30만1,156명(15.1%)은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전날 24만6,823명이 재택치료로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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