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전날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만9,514명 발생해 이틀째 감소세를 보였다. 사망자는 0~9세 소아 1명을 포함해 393명이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3만9,514명 늘어 누적 1,116만2,232명이다.
전날(39만5,598명)보다 5만6,084명 줄어든 수치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38만1,421명→33만4,663명→20만9,144명→35만3,964명→49만881명→39만5,598명→33만9,514명으로 평균 35만 명대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9만5,531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8만7,703명, 서울 6만6,941명, 인천 2만1,773명 등 수도권에서 17만6,417명(52%)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6만3,068명(48%)이 나왔다. 부산 1만6,705명, 대구 1만4,008명, 광주 1만259명, 대전 8,258명, 세종 3,486명, 울산 7,433명, 강원 1만542명, 충북 1만1,556명, 충남 1만3,817명, 전북 1만2,824명, 전남 1만2,670명, 경북 1만5,057명, 경남 2만1,664명, 제주 4,789명 등이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6만3,725명(18.8%)이며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8만1,710명(24.1%)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공항 또는 항만 검역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6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19명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숨진 사망자는 393명이다. 사망자 중 95.2%(374명)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50대 11명, 40대 4명, 30대 2명, 20대 1명, 9세 이하 1명이다. 9세 이하 소아 사망자는 누적 9명이 됐다.
위중증으로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085명이다.
신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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