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신소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감소한 30만 명대를 이어갔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는 11일 만에 1,200명대로 올라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1만8,130명 늘어 누적 1,181만5,84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3만5,580명)보다 1만7,450명 줄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20만9,144명→35만3,964명→49만881명→39만5,598명→33만9,514명→33만5,580명→31만8,130명으로 나흘 연속 감소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1만8,08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만9,151명, 경기 8만5,377명, 인천 2만1,561명 등 수도권에서 16만6,089명(52.2%)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5만1,998명(47.7%)이 나왔다. 
 
경남 2만550명, 경북 1만4,672명, 부산 1만4,454명, 충남 1만3,791명, 대구 1만3,218명, 전남 1만2,292명, 전북 1만848명, 충북 1만807명, 강원 9,256명, 대전 8,963명, 광주 8,932명, 울산 6,861명, 제주 5,010명, 세종 2,344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6만6,348명(20.9%)이며,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7만7,415명(24.3%)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3명이다. 공항 또는 항만 검역에서 16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7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5명, 외국인은 28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323명)보다 41명 감소한 28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4,899명으로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1,164명)보다 52명 증가한 1,216명이다.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 16일(1,244명)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다.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는 1,130명→1,104명→1,084명→1,081명→1,085명→1,164명→1,216명으로 매일 1,000명 이상씩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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