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2만4,641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소희 기자] 3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315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2만 743명이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309만 5,631명(해외유입 3만 1,05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2만 743명 중 32만 719명은 지역사회에서, 2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375명 발생해 누적 1만 6,652명(치명률 0.12%)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만 131명, 부산 1만 3,053명, 대구 1만 2,712명, 인천 1만 8,128명, 광주 1만 1,361명, 대전 1만 58명, 울산 6,307명, 세종 3,892명, 경기 8만 4,657명, 강원 1만 665명, 충북 1만 1,322명, 충남 1만 4,364명, 전북 1만 1,294명, 전남 1만 3,706명, 경북 1만 4,681명, 경남 1만 9,314명, 제주 5,07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4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6명, 유럽 1명, 아메리카 7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14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7명이며, 외국인은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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