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만273명으로 집계된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신소희 기자]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만4,171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20만 명대 유행을 이어갔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6만4,171명 늘어 누적 1,363만9,915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8만273명보다 1만6,102명,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33만5,541명보다 7만1,370명 줄었다.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31만8,075명→18만7,182명→34만7,500명→42만4,614명→32만743명→28만273명→26만4,17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경기 7만1,525명, 서울 4만8,673명, 인천 1만4,284명 등 수도권에서 13만4,48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2만9,689명이 나왔다. 경남 1만5,942명, 경북 1만3,070명, 충남 1만1,904명, 대구 1만1,276명, 전남 1만1,160명, 부산 1만691명, 전북 9,462명, 충북 9,326명, 강원 9,056명, 광주 8,033명, 대전 7,989명, 울산 5,594명, 제주 3,771명, 세종 2,370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6만4,103명, 해외 유입 사례는 68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5만6,049명(21.2%)이다.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5만9,461명(22.5%)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공항 또는 항만 검역에서 4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3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26명, 외국인은 42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39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6,929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1,299명)보다 134명 감소한 1,165명이다.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62.8%로, 전날과 같다. 중환자 병상 2,825개 가운데 1,050개가 비어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59.8%, 비수도권은 70.0% 수준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800명이다. 확진 판정 후 하루 이상 입원 대기 중인 환자는 없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68만7,714명이다.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16만2,810명이다. 전날 26만4,025명이 재택치료로 배정됐다.
 
집중관리군 관리 의료기관은 전국에 1,158곳이 운영 중이다. 재택치료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은 9,442곳, 의료상담센터는 259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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