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만4,820명 확진, 전날보다 6만 명 감소…위중증 1,116명(종합)
[신소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일대비 6만 명이 감소한 22만4,82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2만4,820명으로 누적 1,477만8,405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8만6,294명보다 6만1,474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31일 32만743명보다는 9만5,923명 줄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28만273명→26만4,171명→23만4,301명→12만6,190명→26만6,135명→28만6,294명→22만4,820명이다. 사흘 연속 20만 명대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6만256명, 서울 3만9,888명, 인천 1만1,271명 등 수도권에서 11만1,41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1만3,395명이 나왔다. 부산 8,454명, 대구 9,752명, 광주 8,136명, 대전 7,399명, 울산 4,648명, 세종 2,630명, 강원 7,633명, 충북 8,222명, 충남 1만340명, 전북 8,280명, 전남 9,908명, 경북 1만1,312명, 경남 1만3,466명, 제주 3,215명 등이다. 나머지 10명은 검역 과정에서 파악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 22만4,780명, 해외유입은 40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4만4,240명(19.7%)이다.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4만7,436명(21.1%)이다.
 
사망자는 348명으로 전날 371명에 이어 연이틀 300명대다. 이날 사망자 중에는 0~9세 소아 1명이 포함됐다. 나머지 신규 사망자의 연령대는 80세 이상 229명, 70대 69명, 60대 27명, 50대 11명, 40대 8명, 30대 2명, 20대 1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사망자는 360명→339명→306명→218명→209명→371명→348명으로 하루 평균 307.3명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8,381명,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12명 감소한 1,116명으로, 6일째 1,100명대다. 신규 입원 환자는 1,577명이다.
 
전날 새로 입원한 환자는 1,577명이다. 확진 판정 후 하루 이상 입원 대기 중인 환자는 없다.
 
전국 코로나19 중환자실 2,825개 중 1,676개에 환자가 입원해 병상 가동률은 59.3%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가동률은 각각 57.3%, 64.2%다.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에 5,359개 중 3,487개(65.1%)가 사용 중이다.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6.4%다. 재택치료가 힘든 이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6%로 1만6,241명이 추가로 입소할 수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31만1,455명이다. 이 중 12만4,333명은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전날 25만1,476명이 신규 재택치료로 배정됐다.
 
집중관리군에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하는 관리 의료기관은 전국 1,165곳이 운영 중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일반관리군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운영 예정인 곳을 포함해 9,556곳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257곳이다.
 
RAT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1곳,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902곳 등 1만373곳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218명, 2차 접종자 1,601명, 3차 접종자 1만6,108명이 늘었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4.0%로, 12세 이상은 69.8%, 18세 이상 성인 중 73.8%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89.2%가 3차 접종을 마쳤다.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87.7%, 2차 접종률은 86.7%다. 60세 이상 연령층의 1차 접종률은 96.3%, 2차 접종률은 9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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