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12일 서울 양천구에 있는 서울남부지검 청사에서 초임검사 A씨(30)가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소속 초임검사 A씨(30)가 이날 건물에서 동측 주차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검찰청 관계자가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변호사시험 합격 후 검사로 임용됐고 지난 2월 서울남부지검으로 첫 발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양천경찰서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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