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기자] 국세청이 일동제약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주가가 13일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1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4.50% 떨어진 4만8700원에, 일동홀딩스는 20.80% 떨어진 2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전날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 직원들을 파견해 자료를 확인하고 이 중 일부를 확보했다.
이날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일부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4국은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의 목적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일동제약그룹은 지난 2018년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이뤄진 바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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