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보통강 강안 다락식 주택구 준공식에 참석해 조선중앙TV 리춘희 아나운서에게 선사한 집을 둘러보고 있다.
[정재원 기자]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또 하나의 주택단지를 완성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 유명 방송인인 리춘희 아나운서 등에게 입주권을 줬다.
 
14일 북한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보통강 강안 다락식 주택구 준공식이 13일 열렸다.
 
김 위원장 외에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총리, 리일환 당 비서, 김영환 평양시당 위원회 책임비서, 리희용 당 제1부부장 등이 참석했다.
 
조용원은 준공사에서 "근로의 땀방울과 애국의 양심을 천만금보다 귀중히 여기며 근면한 노력으로 당과 국가를 받들어가는 인민들에게 최상의 문명을 제일 먼저 누리게 하려는 것은 당 중앙의 확고한 의지이며 우리 공화국 정부의 일관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리춘희 아나운서가 입주할 경루동 7호동을 직접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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