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1만 명대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8천50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11만8,484명, 해외 유입이 2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만1819명, 부산 5,384명, 대구 6,502명, 인천 6,668명, 광주 3,019명, 대전 3,474명, 울산 2,387명, 세종 1,089명, 경기 2만9,671명, 강원 4,432명, 충북 4,371명, 충남 5,470명, 전북 4,971명, 전남 5,081명, 경북 5,831명, 경남 7,102명, 제주 1,213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30명 늘어 누적 2만1,354명(치명률 0.13%)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34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줄었다. 재작년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1,647만1,940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6.1%다. 보유병상 2796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506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1.0%가 찬 상태로, 1만6,157개 중 1만1,151개가 비어 있다. 재택치료자는 64만5,988명이다.
 
이날 0시까지 4,501만3,01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786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7.7%다. 2차 접종자는 974명 늘어 총 4,452만6,935명(인구 대비 86.8%)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300만9,134명으로 전날 8,380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4.3%(60세 이상 89.3%)다. 4차 접종자는 5만474명 늘어 누적 44만1,421명(인구 대비 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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